5세대(5G) 이동통신 주도권을 결정짓는 주파수 경매 초안이 공개됐습니다. 최저경쟁가격은 3.5㎓ 대역 2조6544억원, 28㎓ 대역 6216억원이다. 2개 대역의 경매 최저경쟁가격을 합치면 3조276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.


하지만 이동통신 3사의 입장은 달랐습니다. 정부가 5G주파수의 가격을 너무 높게 잡았다며 재조정을 요구했습니다.

입찰을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측 입장은 "할당 대가와 관련해 3.5㎓ 대역의 경우 2016년 경매 최저가를 고려했고, 28㎓ 대역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재할당시 가격을 재산정하겠다"며 "최소한의 대가를 부여했다"고 표명했습니다.


경매 추진 세부 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월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공고를 내고, 6월 주파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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